[길이길이 기억될 문학에게]10.문학동네 소설상

오순령 승인 2024.05.09 16:54 의견 0

수많은 문학 작품 중에도 군계일학처럼 유난히 그 가치가 빛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작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 수여하는 것이 바로 ‘문학상’입니다.

오늘은 국내 문학상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문학동네 출판사 로고

두 번째로 소개드릴 국내 문학상은 바로 문학동네 소설상입니다.

문학동네 소설상은 문단의 가장 공신력있는 장편소설의 산실로 떠올랐습니다. 문학동네소설상은 미등단의 예비작가는 물론 모든 작가들에게 활짝 열려 있습니다. 1996년부터 한겨레신문사가 한국 문화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하여 소설분야 작품에 수여하고 있는 문학상입니다.

지금까지 수상된 수상작을 살펴볼까요?

제1회 은희경 『새의 선물』

제2회 전경린 『아무 곳에도 없는 남자』

제3회 윤애순 『예언의 도시』

제5회 김영래 『숲의 왕』

제8회 이해경 『그녀는 조용히 살고 있다』

제10회 천명관 『고래』

제11회 박진규 『수상한 식모들』

제12회 김언수 『캐비닛』

제13회 김진규 『달을 먹다』

제15회 김기홍 『피리 부는 사나이』

제17회 조남주 『귀를 기울이면』

제18회 이영훈 『체인지킹의 후예』

제21회 이유 『소각의 여왕』

제22회 도선우 『스파링』

제23회 황여정 『알제리의 유령들』

제25회 강희영 『최단경로』

제28회 양지예 『1미터는 없어』

제29회 김홍 『프라이스 킹!!!』

국내 문학상인만큼 가까운 도서관에서 수상작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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