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루아의 내 생애의 아이들


'내 생의 아이들'이란 책은 1977년 가브리엘 루아가 쓴 책이다. 가브리엘 루아가 첫 교사 생활 경험을 토대로 썼고, 그녀에게 두 번째 캐나다 총독상을 안긴 책이기도 한다. '내 생의 아이들'에 나오는 18세 소녀 교사와 6명의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데 이탈리아 말을 하는 빈센토, 아일랜드 손수건을 들고오는 클레르, 폴란드계 유태인 출신 프투루이, 우크라이나 노래를 부르는 닐, 글 끄는 드리트리 오프, 프랑스 출신 앙드레, 인디언 메테릭이다. 그리고 캐나다 출신 교사가 나온다.

이들의 공통점은 이민자들, 다문화 집단, 가난한 삶, 세상으로부터 첫 발 그리고 이질적인 문화와 언어를 가진 집단 출신 이라는 점이 공통점이다. 작가 가브리엘과 이곳 아이들은 '처음' 사회 생활 그리고 이방인 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현재 책에 나온 아이들은 커서 성숙해지고 그 때 당시의 선생님 나이가 되어 첫 사회생활을 하고 있을까? 그리고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준 영향은 이루 말할 수 없는 끝없는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선생님과 아이들의 사랑과 다른 사람과의 어울림을 배우는 영향을 준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열쇠를 손에 쥐어준 거라 생각한다.

참 교육이란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며 첫 사회생활을 알려주는 교육이 참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내 생애 아이들의 선생님, 그녀의 성숙은 마지막 대목

"태어나자마자 벌써 죽어가기

시작하는 젊고 연약한 여름을 말해주고 있었다"

라는 말 처럼 젊음이 시들고 어느덧 어른이 되는 변화를 겪으며 이야기가 마치는데 이 부분이 가장 인상깊었다. 내 생애의 아아들은 교사의 첫 제자인 6명의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로 만약 자신의 꿈이 아이들에 관한 것이라면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이아륜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