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들에 파묻히다] 9.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의 추천도서

오순령 승인 2024.03.25 15:06 의견 0

인류의 지혜의 모든 것이 담긴 ‘책’.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것은 바로 책에 담긴 진리입니다. 이러한 진리를 간직한 채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아온 유익한 도서들을 여러 기관에서 하나의 목록으로 정리했습니다. 이 목록들을 하나씩 살피며 지식을 쌓아봅시다.

우리나라 도서관의 중심적 역할은 물론 다양한 사업을 하는 곳인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사서의 추천도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인문,예술 분야◆

<수상한 단어들의 지도> - 데버라 워런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 자미라 엘 우아실, 프리데만 카릭

<수상한 단어들의 지도>는 영어단어의 어원을 흥미롭게 풀어낸 이야기가 담겨있고,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에서는 세상을 구성하는 이야기들과 그것들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자연과학 분야◆

<일하는 당신을 위한 최고의 수면법> - 스미야 료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 - 민태기

<일하는 당신을 위한 최고의 수면법>에서는 어떻게 해야 당신이 푹 잘 수 있는지 조언해주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고,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에서는 시대의 비극과 아픔을 뛰어넘고자 했던 조선시대 과학자들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인물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흥미롭게 다가올 이야기들입니다.

문학분야

<불타는 작품> - 윤고은

<88번 버스의 기적> - 프레야잼슨

<불타는 작품>에서는 파격적인 설정과 기묘한 이야기로 주목받아온 윤고은 작가의 작품입니다.

<88번 버스의 기적>은 60년 전 버스에서 시자고딘 노인의 첫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의 전개로 봄에 어울리는 문학 작품입니다.

사회과학 분야

<시대예보:핵개인의 시대책> - 송길영

<2024 AI 트렌드> - 딥앤와이앱스, 류성일, 이규남, 황동건, 이영표

올 한해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 사서의 추천도서를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한국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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