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길이 기억될 문학에게] 9.한겨레 문학상
오순령
승인
2024.03.26 20:35 | 최종 수정 2024.03.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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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문학 작품 중에도 군계일학처럼 유난히 그 가치가 빛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작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 수여하는 것이 바로 ‘문학상’입니다. 전세계에는 무수히 많은 문학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개드린 상들은 모두 국제 문학상이었습니다. 오늘은 국내 문학상을 처음으로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소개드릴 국내 문학상은 바로 한겨레 문학상입니다.
한겨레 문학상은 1996년부터 한겨레신문사가 한국 문화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하여 소설분야 작품에 수여하고 있는 문학상입니다.
지금까지 수상된 수상작을 살펴볼까요?
1996년 1회 수상작 없음
1997년 2회 《나도 한때는 자작나무를 탔다》 김연
1998년 3회 《홍합》 한창훈
1999년 4회 《엄마와 함께 칼국수를》 김곰치
2000년 5회 수상작 없음
2001년 6회 《물의 말》 박정애
2002년 7회 《나의 아름다운 정원》 심윤경
2003년 8회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박민규
2004년 9회 《싸이코가 뜬다》 권리
2005년 10회 《도모유키》 조두진
2006년 11회 《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 조영아
2007년 12회 《웰컴 투 더 언더그라운드》 서진
2008년 13회 《무중력 증후군》 윤고은
2009년 14회 《열외인종 잔혹사》 주원규
2010년 15회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최진영
2011년 16회 《표백》 장강명
2012년 17회 《굿바이 동물원》 강태식
2013년 18회 《모던 하트》 정아은
2014년 19회 《상실의 시간들》 최지월
2015년 20회 《거짓말》 한은형
2016년 21회 《누운 배》 이혁진
2017년 22회 《다른 사람》 강화길
2018년 23회 《체공녀 강주룡》 박서련
2019년 24회 수상작 없음
2020년 25회 《코리안 티처》 서수진
2021년 26회 《불펜의시간》 김유원
2022년 27회 《카지노 베이비》 강성봉
2023년 28회 《탱크》 김희재
국내 문학상인만큼 가까운 도서관에서 수상작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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