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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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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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문학 작품 중에도 군계일학처럼 유난히 그 가치가 빛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작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 수여하는 것이 바로 ‘문학상’입니다.
오늘은 국내 문학상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세 번째로 소개드릴 국내 문학상은 바로 젊은작가상입니다.
젊은작가상은 젊은 작가들을 널리 알리자는 목적에서 ‘문학동네’에서 제정한 문학상입니다.
등단 10년 이내의 작가들의 작품 중 전년도 1월부터 12월까지 한 해 동안 문예지를 비롯한 각종지면에 발표된 신작 중,단편 소설들이 심사의 대상이 됩니다.
젊은 작가상은 다른 문학상들과는 다르게 다수의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다음 연도에도 연속해서 중복 수상이 가능합니다. 출간이후 1년간은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특별보급가인 7700원에 판매합니다.
지금까지 수상된 수상작을 살펴볼까요?
제1회 김중혁 <1F/B1>
제2회 김애란 <물속 골리앗>
제3회 손보미 <폭우>
제4회 김종옥 <거리의 마술사>
제5회 황정은 <상류엔 맹금류>
제6회 정지돈 <건축이냐 혁명이냐>
제7회 김금희 <너무 한낮의 연애>
제8회 임현 <고두>
제9회 박민정 <세실,주희>
제10회 박상영 <우럭 한 점 우주의 맛>
제11회 강화길 <음복>
제12회 전하영 <그녀는 조명등 아래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제13회 임솔아 <초파리 돌보기>
제14회 이미상 <모래 고모와 목경과 무경의 모험>
제15회 김멜라 <이응 이응>
가까운 서점에 들러 부담없는 가격인 젊은 작가상 도서를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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