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간 화가] 꿈을이룬화가
-바다로간 화가를 읽고-
강서윤 학생기자
승인
2024.12.05 16:42 | 최종 수정 2024.12.05 16:51
의견
0
화가가 원하는 것은 진짜 바다로 가는 것이다. 화가는 돈을 모으기 위해 소중한 것을 전부 팔아 돈을 모았다. 여행 경비에 필요한 돈은 준비했고 늘 그렇듯이 넉넉하지 못하지만 아침 식사로 감자와 우유만 간단히 먹고 오래전부터 꿈꾸었던 바다로 향해 더났다.
화가는 바다에 도착하자 그림을 그렸다. 바닥에 떨어진 돌도 그리고 집도 그렸다. 바다도 그렸다. 화가가 집으로 돌아오자 바다를 그린 그림이 진짜 바다를 대신 했다.
바다가 있는 그 곳에는 어부들도, 아이들도, 갈매기도 모두를 즐겼다. 그러는 가운데 화가는 돈이다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원래의 집으로...
바다를 그렸던 집 한채의 대문이 열였다. 화가는 잘못 본거라고 생각해 눈을 비비며 다시 보았지만 진짜로 문이 열렸다. 화가는 그 문을 통해 들어갔다. 아마도 용기 내어 바다를 떠났기에 화가의 마지막도 역시 화가가 가장 소망하는 그림속의 바다를 향해 나가면서 이야기가 마무리 된다. 말 그대로 열린 결말로...
그림이 미술관에 있어 사람이 한명도 없을때 문이 잠깐 열린다고 한다. 작가는 잠시 그 문을 통해 놀러간다고도 한다. 바다를 통해 또는 그림속을 통해 오고 간다고 한다. 바다로 간 화가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룬 인물들처럼 포기하면 꿈을 이룰 수 없다. 자신의 꿈을 이루려면 지금의 일과 공부를 해서 이루어야 한다. 지금 이루려고 노력한다면 그 상태로 계속 이루면 된다.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자신의 상상이 현실이 되어 꿈을 이룰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말라고 말해준다.
강서윤 학생기자
저작권자 ⓒ bookolog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