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십리 '고향중개사'
빈집과 청년을 연결하는 '폐가킹'프로젝트 성과
최현경
승인
2024.01.31 13:47 | 최종 수정 2024.02.0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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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특별시 성동구에 폐가 공간을 활용하여 청년 창업의 새로운 중심지가 되겠다는 야심찬 포부로 탄생한 '폐가킹'이 있다.
이를 운영하고 있는 성동구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네트워크 '킹십리' 강규빈 대표가 도시와 지방의 상생과 지역 발전을 위한 도전에 나섰다.
'폐가킹'은 사근동 폐가를 개조하여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막바지 오픈 준비 중이다.
사무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 청년 사업가들이 모여 협업하고,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강연을 개최하는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규빈 대표는 "폐가킹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장하고 싶다. 이를 위해 2024년 올 해 도시 청년들에게 제 2의 고향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고향중개사>라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을 하고 있으니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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