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학교]전쟁의 무서움
-구드룬파우제방의 핵 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을 읽고
박준형 학생기자
승인
2024.12.04 20:31
의견
0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의 주인공인 롤란트는 평범하게 할머니네 집으로 갔는데... 운이 나쁘게도 엄청난 굉음과 함께 바람이 몰려오고 할머니 집에 가게 된다. 그런데 할머니가 핵폭발이 일어난 곳으로 가서 돌아가셨고, 그 후에도 친동생 케르스틴과 동생 지르케가 티푸스로 죽고, 누나인 유디트가 원자병으로 죽고, 엄마인 페르바트 마저 과다출혈로 돌아가셨다. 또한 가다가 옌스까지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죽었다. 그 이후로 아빠는 냉정해졌다. 나였으면 케르스틴이 죽었을 때부터 너무 아파하고 끙끙 앓다가 죽을 것 같은데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데 참으로 대단하다.
폭발로 인해 다리를 잃은 소년 안드레아스가 롤란트한테 자신을 밀어 죽여 달라 했는데, 롤란트는 안드레아스한테는 사는 것이 죽는 것 보다 힘들거라 생각해서 기꺼이 해주었다. 만약에 나였으면 아무리 안드레아스여도 나에게는 소중한 친구이기 때문에 절대 죽이지 않... 아니 못할 것이다.
핵폭발 최후의 아이들에서 부자집 리핀스키는 니콜이 소세지를 훔치는 것을 보고 때려서 죽인다. 일단 여기서부터 리핀스키가 아무리 커피색 피부를 가진니콜이 소세지를 훔쳤더라도, 사람을 죽인 것이 잘못 되었다. 그런데 사람들은 정의롭게(?)(는 아니고 자신들이 이때에 먹을 것을 훔치려고) 소세지를 가져갔다. 그것으로 나는 사람들의 검은 속내는 이럴 때에 나오는구나라고 느끼게 되었다. 나는 그 검은 속내가 무섭다고 생각했고, 또한 나는 그러지 않을 것이다. 라고는 하지만 살기 위해 할 때에는 내 스스로에게 실망 할 것 같다.
전쟁은 무엇인가. 내 생각에는 전쟁은 일어나면 안 되는 무서운 것이라 생각한다. 핵폭발뒤의 최후의 아이들에서의 독일이 즉 동독과 서독처럼 우리 나라와 북한도 똑 같이 핵 폭발이 일어날 수도, 또한 통일을 할수도 있기 때문에 북한과의 관계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전쟁의 무서운 면을 현실감 있게 알려주는 책이었다
박준형 학생기자
corea3343@gmail.com
저작권자 ⓒ bookolog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