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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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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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문학 작품이 고이 간직하고 있는 그 가치를 꾸준히 이야기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문학관'입니다. 전국 방방곡곡에는 무수히 많은 문학관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그 문학관들을 파헤치며 문학과 한 발자국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져볼 것입니다. 문학을 사랑한다면? 지금 바로 함께 발걸음을 시작해봅시다!
‘한국의 영원한 청년작가’로 불리는 김유정 작가는 1933년 <산골나그네> 문단에 데뷔하여 <봄, 봄>, <동백꽃> <만무방> 등 한국 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들을 발표했습니다. 그 작품들의 배경이 되는, 김유정 작가의 고향인 실레마을에 김유정 문학촌이 만들어졌습니다.
김유정 문학촌은 김유정 작가의 사상과 문학을 기리기 위해 생가를 복원하고 전시관을 지어 2002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문학촌 일대에 김유정역과 김유정 우체국 등이 들어서며 ‘김유정 마을’이 형성되었고. 국내 유명 문학관으로 오랜시간 자리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문학촌 내에는 낭만누리, 김유정 생가, 김유정 기념 전시관, 김유정 이야기집, 가죽공예체험, 비즈공예체험, 도자기체험, 민화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김유정 작가만의 문학적 고취를 느낄 수 있고, 춘천의 관광명소로도 자리잡은 김유정 문학촌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김유정 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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